다낭 2박 3일에 마지막 날
귀국 비행기가 오후 11시 비행기라서...
다낭 시내에서 뭘 해도 시간이 널널 ~
호텔에서 푹 자고 조식 먹고
12시쯤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다.
딱히 할 게 없어서 1일 1마사지를 실천
오후에 오행산 갈 거라서 오행산에서 가까운
베트남 로컬 마사지 숍으로 알아봤다.
Daisy Massage & Spa - Daisy
베트남 다낭 로컬 마사지
주변은 다 공터인데 뜬금없는 장소에 마사지 숍이 있다. 구글 평점 4.5 이상 가성비가 좋다고
해서 방문 ~ 전신 & 발 마사지 90분 = 45만 동
개인룸은 아니고 침상 8개 정도에 커튼식
내가 90분 받는 동안 손님이 나 혼자라서 ㅋㅋㅋ
개인룸이나 다름없었지만 ㅋㅋㅋㅋㅋㅋ
어제 마사지를 받아봐서 그런가 ㅎㅎ
따로 신선함은 없었다. 꾹꾹 눌러주고 / 접었다 폈다. 손 / 등 / 얼굴 / 허벅지 등등 골고루 마사지 해준다. 어제와 마찬가지로 끝나면 허무함 ㅋ
주인아저씨가 호텔 픽업 무료로 해준다고 해서..
난 호텔 아니고 오행산 간다고 하니 무료로
오행산까지 픽업해주셨다.
Nguyễn Khắc Viện, Hoà Hải, Ngũ Hành Sơn, Đà Nẵng 550000 베트남
오행산
입장시간 :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
입장료 : 약 5만 동 한국 돈 3천 원 정도
특징 : 동굴 입장료 / 엘리베이터 입장료는 개별
해변가에 공사 중인 호텔이 너무 많아서 ㅎ_ㅎ
정상 뷰가 아주 아름답지는 않았고, 대리석이라
산 오르는데 계속 미끌미끌 ㅎㅎ
52 Huyền Trân Công Chúa, Hoà Hải, Ngũ Hành Sơn, Đà Nẵng 550000 베트남
아시아파크
시간이 많이 남아서.... 그랩 타고 미케 비치에
내려서 걷고 또 걷고 또 걷고 ...
해가 떨어질 때, 아시아 파크에 들렸다.
입장료는 평일이라 20만 동 약 만 원(식사 포함)
- 롤러코스터, 관람차, 자이로드롭 3가지를
기다림 없이 무한으로 탈 수 있다.
다낭에서 마무리 식사하고, 공항으로 쓩~
마지막 공항 이동은 그랩 자동차 탔는데
여자 그랩 기사분을 만났다.
계기판 운전 km를 봤는데 아직 5,000km도
넘지 않았고, 다낭 무법지대에서 이렇게 안전하게 운전하는 그랩 기사는 처음 봤다.
세상에 깜빡이를 이렇게 잘 하시는 분이 있다니
운전은 어설펐지만 넘나 멋있었음 ㅋㅋㅋ
1 Phan Đăng Lưu, Hoà Cường Bắc, Hải Châu, Đà Nẵng, 베트남
But, 그랩은 오토바이가 제맛인 거 아시죠? ㅋㅋ
3일 놀았더니 아쉬운 건 없고, 이제 편안한
집으로 돌아가 푹 쉬고 싶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