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브니즘 ・ 2021. 2. 4. 23: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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📜• 2021년 02월04일 |
제주도를 4~5번 정도 왔더니 더 이상 제주도 관광지에는 미련이 없습니다.
한라산 백록담도 봤도 우도 가서 전기스쿠터도 다 타봤으니 말이다.
내가 다녀왔던 곳은 네이버 지도에 다 나오는데; 동서남북 여기저기 발자국을 많이도 남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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🔰서귀포향토오일시장 |
• 다음 달 출산 예정인 누나를 차에 태워 아침 일찍 픽업해서 산부인과에 다녀왔다.
의사피셜)) 과거에는 산모한테 뭐든지 잘 먹으라고 했다는데 요즘 의사들은 산모들한테 다이어트해야 한다고 말한다고 했다.
특히 먹는 거 좋아하는 우리 누나 ^^
출산할 때 아이 몸무게가 4.0kg이 넘으면 산모가 힘들 수 있다는데 의사선생님이 가뿐히 ^^ 4.0kg 넘을 수 있을 것 같다고
누나 병원에 내려다 주고 서귀포향토오일장
들려서 ;;국밥 한 그릇 했다.
딱히 제주도 시골 국밥이라고 더 맛있는 건 없었다.
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7894번길 18-5 국제창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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🔰제주도 전기차 트위치 |
• 렌터카를 빌렸지만 나에게는 차가 한 대 더 있다.
바로 우리 누나의 애마 CEVO 전기차 보조금 받아서 600만 원 주고 구매했다고 하는데 나는 장난감 차라서 운전 쉽고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
와;;;겁나 어려움 보통 자동차(전기차 포함)는 D 드라이브 모드에 기어를 두면 차가 앞으로 가는 패시브가 붙어 있는데 이건 D에 넣고 밟아야 차가 앞으로 간다. 안 밟으면 차가 밀림;;;???? 덕분에 극상 난이도를 보여준다. + 핸들이 부드럽게 돌아가는 게 아니라 아주 뻑뻑하다.
그리고 최대 주행거리는 약 80km 정도로 서귀포에서 ↔ 제주 시내 왕복이 불가능하다.
1번 타면 1번 충전이 필수;; (다만 220V로 충전이 가능해서 집 콘센트로 .. 충전이 가능하다는 유일한 장점이 하나 있다.)
원래 제주도 오기 전에는 트위치 타고 동네 마실이나 다니려고 했는데 이건 위험하고 재미도 없어서 그냥 1분 타보고 끝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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🔰 바다가 보이는 카페 아주르블루 |
• 오늘은 여행은 접어두고 집에서 쉬는 게 목표다.+ 올레길 나들이 정도?
제주도 1주일 여행 오면서 짐을 속옷 3장 긴팔 2개 바지 2개 + 양말 3개 패딩 하나 들고 왔는데
이 모든 게 가능한 이유는 내 집이 있기 때문에 ~ 세탁기 돌려서 입으면 된다.
제주도를 여행인 듯 도민인 듯 여행하기
2월 초 제주도 날씨
서귀포 지역은 제주도에서 날씨가 따뜻한 곳에 속하는데 그냥 봄 날씨다.
제주도 와서 1일 1카페 허세를 부리고 있다.
오늘도 카페 방문 나의 제주도 카페 선정 기준은
얼마나 노트북과 잘 어울리는지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.
오늘 나의 선택은 남원 바다 앞 뷰를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아주르블루를 찾았다.'
바다 보면서 노트북 타닥타닥 하는 맛이 있습니다.
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회관로 104 1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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🔰직접 썰어먹는 육회 |
어제오늘 매형이 고기랑 회를 사주셨기 때문에 오늘은 내가 밥상을 차리는 날
어제 뭐 드시고 싶냐고 물어봤는데 육회를 드시고 싶다 하기에
퇴근 시간에 맞춰 정육점에 육회를 사러갔다.ㅎㅎ
그런데 정육점에서 하는 말;; 우린 육회용 고기는 파는데 썰어서 팔지는 않는다고 하길래;;;
고민고민하다가 그까짓 거 그냥 내가 썰어 보자는 생각으로 육회 2인분을 샀다. ㅋㅋㅋㅋㅋ
도마 위에 우둔살을 올리고 쓱싹쓱싹 ;; 솔직히 팔이 너무 아팠습니다.
양념은 따로 몰라서 꿀 & 소금 & 후추 & 참기름 & 고추장 넣어 만들었습니다.
셀프 평가해보자면 비주얼은 나름 합격인데 맛은 약간 아쉬웠다.
육회 특유의 쫀듯한 맛이랑 달콤한 맛이 부족하네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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🔰푸르른 제주바다 |
이번 여행에는 특별히 집에서 드론을 가져왔다.
제주도의 푸르른 바다를 드론 뷰로 담아보고 싶었기 때문이다.
역시 기대했던 만큼 푸르른색을 보여주는 제주 바다를 담을 수 있었다.
재생 수90
자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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접기/펴기
제주도 푸른바다 드론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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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 끌었다. |